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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섭취 고민된다면?[식탐]
‘오징어나 땅콩’, ‘심심풀이’, ‘손쉬운 맥주 안주’에 그쳤다. 땅콩하면 떠올려지는 이미지는 모두 ‘부수적 역할’이다. 칼로리도 신경쓰였다. 비교적 높은 칼로리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땅콩과 관련된 연구들이 발표되면서 새로운 면들이 부각되고 ...
2021.11.17 09:37
위기인 먹거리,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 기술[식탐]
“급증하는 인구와 식량 생산에 쓰이는 자원 소비량은 환경을 회복불능 수준에 빠뜨릴 정도로 파괴하고 있다” 미국의 푸드테크 기업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s)’의 닉 할라 최고전략 책임자(CSO)는 지난 2018년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우려하며 “현재의 비효율적인 식량 생산체...
2021.11.16 11:03
맛있어서 먹은 밤에 이런 효능이? [식탐]
밤은 지금이 제철인 식품으로, 추위가 다가올 때 가장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예로부터 관혼상제에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과실이었을 뿐 아니라 식량 대용자원 및 기호식품으로 널리 재배되어온 대표 구황식품이다. 오랫동안 전통 식재료로 소비돼왔지만 의외로 잘 모르는 부분도 많다. 우선 밤은 단 맛이 강하지만 비타...
2021.11.11 10:54
“커피, 마셔? 말아?” 가장 최대 고민인 사람들 [식탐]
“커피, 마셔야 해? 말아야 해?” 커피 섭취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 중에는 임산부가 많다. ‘하루에 한 잔 정도는 괜찮다’라는 사람도 있는 반면 ‘아예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는 이도 있다. 임산부들의 커피 문제, 과연 얼마나 마시면 되는 걸까. ▶임산부는 왜 커피를 조심해야 할까?=커...
2021.11.11 10:52
두부 얼려봤더니…“고기 대신 쓸수 있네” [식탐]
전 세계 식품 시장을 사로잡고 있는 메가 트렌드는 식물성 단백질이다. 동물성 단백질보다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 걱정을 덜 수 있으며,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도 자주 활용된다. 그 중에서도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의 훌륭한 급원이다. 단백질 함량은 높으면서 콩보다 소화흡수율이 높고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열량...
2021.11.11 10:50
“젊은층도 급증” 이렇게 먹다가는 OO 위험 [식탐]
고지혈증은 주로 중년층이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상황은 다르다. 20대뿐 아니라 10대까지도 고지혈증 환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대용 중앙대병원 비만영양클리닉 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20세 미만의 고지혈증 환자 수는 지난 2015년 1만1047명에서 2019년...
2021.11.10 11:08
“달다 달아~” 지금 먹어야 최고 [식탐]
“달다 달아~” 달콤함을 가진 식재료들이 평소보다 더욱 달게 느껴지는 것은 제철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11월의 제철 농산물로는 무와 단호박이 있다. 음식에서 천연 단맛을 내는 재료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무와 단호박으로 차린 밥상에 함께 올리면 좋은 수산물로는 제철을 맞은 삼치를 꼽을 수 있...
2021.11.09 16:06
내년에는 이런 식품이 돌풍 몰고온다 [식탐]
다가오는 2022년 식품 트렌드의 중심 축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건강’이 차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새로운 건강 식재료들이 떠오르고, 친환경 요소들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최대 친환경 식품 유통체인인 홀푸드(Whole Food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1년 식품 트렌드’ 10가지 카테고리를...
2021.11.07 08:01
“커피 때문에 이렇게까지?” 기막힌 커피광들[식탐]
한국은 커피 소비가 많은 나라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우리나라 성인의 1년 커피 소비량은 353잔으로 세계 평균(132잔)의 3배에 달한다. 한국인의 커피 사랑도 유별나지만 커피를 즐기는 차원을 넘어 커피 없이는 못사는 ‘커피광’들도 있다. 전 세계 소문난 커피광들, 이들은 그 좋아하는 커...
2021.11.06 08:02
“이젠 국물도 없어~” 新라면전쟁이 터졌다 [식탐]
여름철이 아닌데도 비빔면을 비비던 젓가락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비빔면뿐 아니라 볶음면과 짜장라면 등 ‘국물 없는’ 라면들이 최근 마트 진열대 공간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비중을 차츰 늘려가는 추세다. 해외에서도 젊은 층의 주도로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K-푸드 효자상품인 한국 라면은 점차 &ls...
2021.11.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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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