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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놀라, 그냥 먹다 살쪘네”…확인안한 ‘이것’이 원인 [식탐]
샐러드전문점에서 샐러드보울을 구입한 장모(39) 씨는 사이드 메뉴에 적힌 그래놀라와 오트밀을 보고 고민에 빠졌다. 모두 귀리로 만든 식품이면서 함께 나오는 요거트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장모 씨는 아침 메뉴를 정할 때도 이 같은 고민을 자주 한다. 서구권에서나 즐겨먹던 그래놀라(granola)와 오트밀(oatmeal)이...
2023.02.26 08:46
슈퍼푸드도 ‘이것’ 많이 들어가면 암 위험 ‘쑥’ [식탐]
슈퍼푸드에 수많은 식품첨가물이 뿌려지고 복잡한 가공과정을 거쳐 변형된다면 과연 ‘영양 식품’이라 할 수 있을까. 시중에 판매되는 ‘비건(vegan·완전 채식) 푸드’를 비롯해 ‘슈퍼푸드 함유’, ‘다이어트 식품’ 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추가된 식품은 흔히...
2023.02.25 08:46
플라스틱 빨대 쓰면 혈당 조절에 해롭다는데… [식탐]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려는 노력이 확대되고 있지만, 사실 빨대 문제는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플라스틱 첨가제 프탈레이트 노출, 당뇨병 위험 최대 63%↑” 미국 스탠퍼드대 해양솔루션센터 리포트에 따르면 환경오염에 영향을 미치는 플라스틱 문제에서 플라스틱 빨대가 차지하는 비...
2023.02.22 16:16
매일 견과류 챙겨 먹었더니…내 몸에 온 변화 [식탐]
견과류는 최근 천연 간식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식물성 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식품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견과류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도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보고된 여러 연구에 따르면, 매일 견과류를 챙겨 먹을 때 우리가 기대해 볼 수 있는 효능은 성인병 예방이나 노화 지연 등이다. 콜레스테롤 수치 개...
2023.02.20 16:16
“빵에서 다시 밥으로”…한국인이 솥밥에 빠진 이유는? [식탐]
팬데믹(전염병의 전 세계적 유행) 이후 집에서 ‘삼시세끼 전쟁’을 치루던 사람들은 밥 대신 간편한 식사빵의 구입을 늘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빵이나 간편식에 지친 이들이 다시 밥을 향해 ‘진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대신 이전과 같은 평범한 밥은 아니다.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워진 밥 한끼가 요즘...
2023.02.19 08:46
[르포] 식물성 ‘표고야채 한식교자’서 육즙…“고기만두 맛이 나네” [식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와인바 ‘위키드와이프’ 매장에서는 지구가 그려진 스티커와 포스터가 붙어있다. 포스터와 스티커에 써있는 문구는 ‘지구식단 있는 집’이었다. ‘지구식단’은 풀무원식품의 지속가능식품 브랜드로, 해당 스티커와 포스터는 이곳에서 지구식단 제품으로 만든...
2023.02.18 08:46
“음주 다음날엔 ‘한국 배’”… 숙취 해소에 딱 좋은 이유는? [식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숙취 해소를 위한 식품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술을 마시면 간의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대사물질이 생성되는데, 과음을 할 경우에는 미처 분해되지 못한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쌓이게 되면서 구토, 두통, 위통, 피로감 등의 숙취...
2023.02.15 17:11
“초콜릿과 먹어봤어?”…밸런타인에 맞는 ‘꿀조합 위스키’ [식탐]
서울 서초구에 사는 직장인 최모(36) 씨는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초콜릿과 함께 위스키를 준비했다. 최씨는 “요즘 들어 위스키에 빠진 연인에게 초콜릿과 잘 어울리는 위스키를 추천받아 함께 선물할 생각”이라고 했다. 밸런타인데이(14일)를 앞두고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목록에 위스키가 등장하고 있다. 위스...
2023.02.13 16:16
“약과 대란, 이 정도는 약과” 고려 때는 더 난리 [식탐]
‘약켓팅(약과+티켓팅)’. 유명 약과집의 약과를 구매하기 위해 인기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처럼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는 신조어다. 약켓팅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오픈런(매장 개점 전 줄서기)’도 마다하지 않는다. 요즘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눈물겨운 ‘수고스러움&rsquo...
2023.02.12 08:46
“아침 식사로 최악” 이런 음식 매일 먹는다면… [식탐]
팬데믹(전염병의 전 세계적 대유행) 이후 하루 두 끼만 먹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아침을 먹지 않는 경우도 늘었다. 하지만 각종 연구들이나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에 따르면, 아침은 밤새 금식한 우리 몸에 에너지를 제공하면서 혈당 안정에 도움을 주고, 집중력과 학습력을 높이며, 점심·저녁의 과식을 방지하는 동시...
2023.02.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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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의대 보내려는 대치맘 술렁인다…대치쌍용1차 49층 계획안 나왔다 [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999가구로 재탄생한다.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 대치우성1차·쌍용2차 아파트와 함께 ‘우쌍쌍’으로 불리던 세 단지가 연이어 정비구역을 공개하면서 대치동 일대가 대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결정(안)’을 다음달 4일까지 공람한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치동 66번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